근래 오픈한 '시노엘리스' 라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원래 큰 관심은 없었고
제가 할만한 모바일rpg게임들 보다보면
유사한항목? 같은 곳에 출시예정이라고 되어있는걸
종종 보긴 했습니다.
제대로 잡고 플레이하는 폴아웃쉘터 온라인도
슬슬 좀 고여서 오래 안걸리다 보니 플레이해보게 되었습니다.
시작 입니다.
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못찍었는데 시작하자마자 10뽑을 하라고 합니다 ㅋㅋ..
당황스럽긴 했는데
워낙 양산적인 시작들이 많아서 그런거 보단 낫더군요
적당히 2SR 2S 6R 으로 시작했습니다
엘리스.메이지 인가 그게풀렸다고는 하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여
그러고나면 청소(?)를 시킵니다.
워낙 고유명사를 남발해대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기 몹같은 얘들을 터치or 드래그하면서 잡으면 되더군요.
홈 화면 입니다.
이때부터 좀 많이 흥이 떨어지더라구요.
전형적인 모바일 rpg 중에 특출난게 없는 느낌
그래도 오픈 때라 그런지 뭘 많이 퍼주긴 합니다.
전....투 화면입니다.
전 1장 8절 정도까지만 플레이 했습니다.
솔직히 더 이상 플레이할만한 재미를 못느끼겠어요.
총평
시작은 좋았습니다.
나름 독자적인 감성이 엿보였고
초반의 진행은 스토리는 죄다 스킵하고 게임하는 저도
인형 둘이서 말하는걸 조금씩 보게되더라구요
하지만 그 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무기를 뽑고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교체하고
케릭터를 강화하고 뭐 그러면서 진행하는 느낌인데
일단 플레이자체가 너무 루즈했습니다.
당연히 배속기능이 있겠거니 했지만 배속버튼도 없고
10절 까지 진행하면 풀리려나 싶었지만 너무 루즈해서 집어치웠습니다.
케릭터 일러스트나 인게임 표현도 나쁘진 않으나
액션이 너무 대충만든 느낌이 강했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종이인형 느낌]
스킬 사용이펙트도 그닥..
무엇보다 그 케릭터도 얼마 없습니다.
후반부로 진행하면 나름 전략적인 플레이가 나올것으로 예상 되지만
그렇다고 다른 모바일rpg에 비해 시노엘리스가 가진 장점이 보이질 않네요.
나름 책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설정과 컨셉 하나만큼은 좋았습니다.
그거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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