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 핥는 리뷰 [삼국지혈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플레이할때
서버문제로 플레이가 불가능해서
마침 오픈했던 이 게임을 했었습니다.
바람의 나라:연이 바로 다음에 오픈해서 이제야 올리네요.
그래도 아직 신규딱지가 붙어있어서 안심입니다 ㅋㅋ..
시작화면과 진영선택 화면입니다.
시작화면의 일러스트 퀄리티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당연히 랜덤으로 선택한 후 진행했습니다.
선택이 아니라 랜덤으로 걸린건데...
그건 그거고 주유 일러스트가 상당히 애매하네요.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
대사 뒤에 붙는 저 이모티콘은 이 게임을 하면서
미친듯이 보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 애매한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은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켜주는군요.
모바일게임 좀 해보셨다면 익숙하실 가챠입니다.
뭐라 첨언할게 없는 그저 그 가챠 입니다....
소교/대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ㅋㅋㅋㅋㅋㅋㅋ
SD케릭터에 수인? 아니지 저건 벌레니가 충인인가 아무튼
컨셉 참 .. 아에 이런컨셉으로 도배해두는 것도 아니고
일부는 평범하고 일부는 저러니까
이게 뭔가 싶네요
수많은 삼국지류 게임이 가지고 있는 그것들 입니다.
모바일게임 처음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이 스샷들 만으로도
이 게임이 무슨게임이고 어떨지 다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영웅들 일러스트 입니다.
순욱도 수인이 됬고 황월영도 수인.. 이 아니라 충인.... 여기저기 수인인지 충인인지가 섞여있네요.
그 중 이게 뭔지 싶어서 제대로 봤더니
화타케릭터는 아에 TS[성전환] 시켜버렸고 장비는 인간의 카테고리를 벗어나기 일보직전이네요.
이런 컨셉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아에 이런 컨셉으로 밀고나가는게 아니라 뜬금없이 이렇게 나오니까
거부감이 상당히 심하게 드는걸 처음 느꼇습니다.
덕후감성 충만한 모바일게임들을 많이 하면서 좀 익숙해졌나 싶더니;;
생각해보면 이건 그거랑 다른거 같긴 한데 아무튼 거부감이 좀 많이 드네요.
총평
개인적으로 아트부분은 시작화면을 제외하면 전부 불호에 가깝습니다.
게임 내적으로는 전부 어딘가에서 본 시스템의 연속이구요.
대사 중간중간 끼여있는 불필요한 이모티콘과
뜬금없는 수인/충인들만이 이 게임의 개성입니다.
저 두개가 마음에 드시는게 아니라면
이런류의 다른 삼국지게임들 많으니까
차라리 그것들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