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수박 껍질을 핥는 리뷰

수박 껍질 핥는 리뷰 [라그나로크 오리진]

JNova 2020. 7. 12. 20:26

포스팅이 좀 늦어졌습니다.

 

겜을 오래했다기 보단

 

다른 할일들을 좀 하느라.. 신경을 못썻네요

 

그래도 오픈 첫날 플레이 후에 찍어뒀던 사진들고

 

기억을 가지고 리뷰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라그나로크 겁나 우려먹네요 ..

 

구라비티 ..

 

 

 


 

 

 

 

커스터마이징 화면입니다.

 

달빛조각사때도 그렇지만 이런 그래픽이 참 .. 제 취향은 아니네요.

 

다른 유저분들은 이런 그래픽을 선호할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눈 6개 머리 9개 + 색깔이 커스터마이징의 끝입니다.

 

광고를 그렇게 하던거에 비해 너무 초라하단 생각이 들지만 패스하죠.

 

 

 

 

 

시작하자마자 솔직히 한숨이 나왔습니다.

 

항상보던 UI에 하나하나 다 예상이 가능한 버튼들 뿐이었거든요.

 

특히 우측상단에 저 xx오픈 이딴건 왜 집어넣었는지 의문입니다.

 

저거만보면 중국양산형 rpg 번역본이 생각나서 욕지껄이가 끓어올라요.

 

모바일 양산형 rpg를 제외하고 그 어떤 게임에서도 xx오픈 그딴건 본적도 없어요.

 

새로운 기능이나 컨텐츠가 해금되면 설명과 튜토리얼을 해주고 치우지

 

xx lv에 xx 오픈 이딴거 적어두는게 게임이미지에 좋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네요.

 

 

 

 

5번은 껏다 켜도 진행이 안됬습니다.

 

ㅋㅋㅋ... 

 

하..

 

오픈첫날이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최근 오픈한 어떤게임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나 싶네요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역대급 게임이라 그런가?

 

아닌거 같은데 ..?

 

 

 

 

 

약 4시간? 후에 다시 접속후 진행했습니다.

 

자동회복장치인데

 

솔직히 저는 모바일게임 특성상 자동화된 몇몇시스템은 

 

납득하는 편 입니다.

 

그냥 이걸 시스템이 아닌 아이템으로 만들어 놓은게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찍기 시스템...

 

이걸 선호하는 유저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그래픽이 불호다보니 이런 시스템에도 영향이 미치네요.

 

혹여나 이런 그래픽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의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의뢰퀘스트입니다.

 

일종의 미니게임이라고 봐도 되는데

 

스샷에 보이다시피 수동조작을 필요로 합니다.

 

옛날 미니게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긴한데

 

이런 컨텐츠의 경우 가불기에 걸리는게

 

어려우면 어렵다고 못깬다고 하드하다고 난리고

 

쉬우면 너무 쉬워서 재미없고 단순반복이라고 난리입니다.

 

후반부에선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여기까지 플레이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대체 이런식의 스토리? 퀘스트 진행은 왜 넣는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앵간하면 스토리 스킵하는 사람한테 억지로 스토리를 보게 만들더니

 

구라야 과장이야 허풍이야

 

갑자기 접대해

 

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 왜 내가 모바일게임에서 스토리를 안보기 시작했는지 느껴지더라구요.

 

아무튼 여기까지만 플레이하고 삭제했습니다.

 

 

 

 


 

 

 

총평

 

솔직히 모바일 rpg게임, 특히 이런식의 오픈월드형은 취향이 너무 맞지않습니다.

 

달빛조각사 라던가 카페우스M 이었나? 그런거에 비해

 

IP를 제외하고 보면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게임자체는 오픈날 게임이 엉망이었던것을 제외하면

 

개똥겜이라거나 망겜이라고 하기는 애매하구요.

 

항상보던 둥글둥글감성의 오픈월드 rpg에 라그나로크IP를 얹은 느낌입니다.

 

이런 rpg가 취향에 맞으며 신규오픈해서 사람이 많을때 하고싶은 사람이거나

 

라그나로크 IP의 팬이라면 한번 해봐도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아니라면 .. 굳이 ?